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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30

작성자 4our b(ip:106.241.28.3)

작성일 2022-11-30

조회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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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09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에 대한 관심이 커지며 패션 기업들 사이에서도 

지속 가능한 패션, 혹은 컨셔스 패션(Conscious fashion)이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며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에르메스, 루이비통, 샤넬 같은 최상위 명품 기업들도 예외는 아니었다. 

샤넬은 2018년 악어와 도마뱀 등 희귀 동물의 가죽을 사용하지 않겠다고 선언하고 환경에 유해하지 않은 새로운 소재를 개발하겠다고 밝혔으며, 

루이비통은 최근 재활용 소재와 바이오 소재를 결합하여 만든 '찰리 스니커즈'를 출시하고 

2025년까지 100% 친환경의 에코디자인 프로세스를 준수하고 더 많은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컨셔스 제품을 선보인 곳 중 특히 눈길을 끄는 곳은 단연 에르메스이다. 

세계적인 트렌드에 반해 동물성 가죽을 고집하던 명품 중의 명품이라고 불리는 에르메스가 

드디어 버섯의 균사체를 가공해 만든 비건 가죽을 활용한 '빅토리아 백'을 선보였다. 





에르메스는 그간 동물 보호에 반하는 행보고 악명이 높았다. 

세계적인 동물 보호 단체 페타(PETA)가 에르메스의 악어가죽을 납품하는 농장에서 악어가 잔인하게 도살되는 모습을 언론에 공개하여 

에르메스는 세계적인 질타를 받아를 받아왔다. 


이 일로 에르메스를 대표하는 가방인 '버킨백'에 영감을 준 프랑스 배우이자 가수인 제인 버킨은 

에르메스에 더 이상 자신의 이름을 가방에 사용하지 말라달라고 요청하기도 하였다. 

결국 콧대 높은 에르메스도 고집을 꺾고 컨셔스 패션 트렌드에 동참한다는 소식이 큰 화재라 아니 하지 않을 수 없다.





패션 브랜드들이 이러한 친환경 트렌드에 동참하는 이유는 가치 소비와 미닝 아웃(Meaning out) 

즉 자신의 신념을 소비 행위를 통해 적극적으로 표출하는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기업들은 이러한 소비자들의 신념과 관심자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는 것이다. 

결국 기업을 움직이는 것은 결국 현명한 소비자라는 것을 잘 보여주는 사례이며 

앞으로도 환경친화적인 사회를 만들기 위해 현명한 소비를 하기 위한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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